요즘 제가 관심을 갖는 주제는 minority입니다. 사실 minor와 major자체를 구분짓는 것조차도 이미 사람들을 '보통'이라는 틀 안에 가두는 것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minority를 대체할 수 있는 용어가 생각나지 않으므로, 그냥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PR에 있어서 광고는 빼놓을 수 없는 분야입니다.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그들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광고라는 수단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의 광고를 만드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저는 그것이 Target Audience라고 생각합니다. 적절한 Target을 잡고 이에 기반하여 목표를 세운다면, 그것은 이미 절반 이상 성공한 PR캠페인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번 포스팅을 통해, Target에 따라 한 제품의 광고와 그에 따른 플랜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그 예로 유명한 자동차 회사 중 하나인 SUBARU를 들어보겠습니다. 미국은 현재 Cable 채널의 홍수속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TV를 켜면, 다양한 관심사에 초점을 맞춘 수많은 채널들이 쉴새없이 돌아갑니다. SUBARU는 그들의 자동차 광고를 다양한 cable채널의 주요 Target에 기반하여, 여러가지 버전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우선 지금 보시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그리고 대중적인 광고입니다.
다음 보시는 광고는, logo라는 gay and lesbian society를 기반으로 하는 cable채널에 방영되는 광고입니다.
먼저 조금은 가벼운 버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gay and lesbian society만을 타겟으로 한 조금더 강한(?)버전입니다.
다양한 Target audience를 고려한 홍보 전략뿐 아니라, 저는 이 세가지 버전의 광고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금기시 되는 소수자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현대 사회에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고, 그들 중 똑같은 사람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누군가가 만들어 냈는지 조차 모르는 잣대에 기초하여, 너무도 당연하게 사람들을 재단하고, 판단하려고 하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소수자를 위한 자리가 현재 거의 전무하다 싶은 실정이기에, SUBARU의 미국 광고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를 통해 효과적인 홍보전략을 세운, 즉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좋은 예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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